위성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로크빌의 우드몬트 골프장에서 열린 지역 예선 2라운드에서 74타를 쳐 합계 145타에 그치며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놓쳤다.
13세부터 US여자오픈에 해마다 출전해온 위성미는 올해는 1타 차로 본선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게 됐다. 강지민(29)이 137타로 카롤리나 야노(콜롬비아)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144타까지 본선에 나가게 됐다. 나탈리 걸비스(미국) 역시 탈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