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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서 승합ㆍ승용차 추돌 온천 나들이객 20명 사상

조윤행기자
등록일 2009-06-18 20:43 게재일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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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께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 용산초등학교 앞 도로(국도 25호선)에서 승합차(운전자 강모씨·40)가 앞서가던 SUV(운전자 황모씨·42)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중심을 잃고 도로 오른쪽 논바닥으로 추락해 승합차에 탔던 박모(82·여)씨가 숨지고 홍모(76·여)씨 등 다른 승객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SUV 운전자 황 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박씨를 포함한 승합차 승객들은 모두 같은 마을 주민으로 경산 모 온천에 들렀다가 인근 식당에서 식사한 뒤 식당차를 타고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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