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오늘 대구ㆍ경북서 국가재정 운용방향 설명회

기획재정부가 18일 경북과 대구에서 시작해 7월9일 전남과 광주를 끝으로 지방자치단체 재정협의회 지방 순회행사를 열고 국가재정 운용방향 설명회를 통해 지역여론을 청취한다.

가장 먼저 경북도를 방문한 기획재정부는 경북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협의회를 열어 최근의 정부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비 부담증가, 지방세 감소 등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논의한다. 이에 경북도는 3대문화권 생태관광 기반조성,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등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내년예산 반영을 강력 요청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획재정부 관게자와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정협의회에서 어려운 지역경제여건을 소상히 설명하고 대구시의 현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