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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시장, '선비골시장'으로 탈바꿈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6-17 20:00 게재일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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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월1일 개설해 30년 전통을 가진 영주 구 채소시장이 선비골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16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선비골 전통시장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특별법’에 의해 영주1동 318-7번지를 비롯한 주변 5천683㎡ 일대에 점포수 100개를 갖춘 영주지역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식료품도소매 업종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식육판매, 의류, 식당 등 10여 종류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권영숙 상인회장은 “상인회가 젊고 패기있는 임원으로 구성된 만큼 시설 개선 및 친절한 서비스로 경영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침체한 시장을 활기찬 시장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비골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과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스스로의 노력과 소비자의 구매 심리에 맞는 물품 제공과 신뢰받을 수 있는 재래시장상을 확립해 나가는데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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