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2009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경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군 재난안전관리과에 따르면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3일간 훈련 내용에 대한 서면평가와 관찰평가, 영상물평가, 현장훈련평가를 한 결과 영덕군이 평가항목 전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특히, 재난상황 발생시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관련 실과소와 유관기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에서 실질적인 군민 참여가 협조적으로 잘 이뤄진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