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민 위한 봉사·선교 등 공동협력

최승희기자
등록일 2009-06-17 21:26 게재일 2009-06-17
스크랩버튼

선린한방병원·포항극동방송, 업무제휴 협약

선린한방병원과 포항극동방송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 공익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16일 상호협력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박문하 포항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건오 선린의료원장 등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선교와 방송선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공동발전 및 우호 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관 간 시설 및 인력 등을 교류하고 활용해 지역민을 위한 봉사 및 선교 프로그램 개발, 의료교양 교육 등 다양한 공동협력 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선린한방병원 안상구 행정원장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환우들을 섬기는 선린한방병원과 시민과 지역교계 공익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포항극동방송은 봉사정신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며 “협력을 통해 기독교의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극동방송 고명호 지사장도 “의료선교와 방송선교의 연합을 통해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서로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한방병원은 지난 2003년 6월 23일 개원, 운동건강증진센터와 한방종합검진센터, 한방피부관리실, 한방산전·산후병동 등 특화센터를 통해 ‘신개념 한방 메디컬센터’로 거듭나고 있으며 포항극동방송은 2001년 11월 12일 개국,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천, 영덕, 경산과 동대구 일원을 주 가청권으로 하루 24시간 복음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