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수중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다이빙클럽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포항해양과학고 동문 ‘바다사랑다이빙클럽(회장 정연식)’.
매달 정기적으로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다사랑다이빙클럽은 지난 13∼15일 울릉도를 방문, 울릉도 선창포(섬목)에서 폐 어망 인양, 불가사리 구제 등 수십㎏에 달하는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해양자연보호를 위해 애섰다.
바다사랑다이빙클럽 정연식(54) 회장은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수산자원 증식은 물론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할 수 있어 우리가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