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장기육상 경산중·경산여중 남여부 우승

경산중과 경산여중이 제21회 경산교육청교육장(천태오)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여 중학교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경산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산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841명, 중학교 182명, 모두 1천23명이 출전해 소속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쳐 경산중과 경산중이 남·여부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준우승은 사동중학교, 3위는 문명중학교가 차지했으며 여중부는 사동중과 장산중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안았다.

7개 종목 1·2부로 나누어 펼쳐진 초등부는 초등1부에서 봉황초등이, 초등2부는 자인초등이 각각 영예의 우승을 안았다.

경산교육청은 천태오 교육장은 “이 대회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해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단결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학교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잠재력이 우수한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해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육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2011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시·도민 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덧붙였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