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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 삼국유사 사진전

김대호기자
등록일 2009-06-17 19:42 게재일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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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가 주관하고 군위군과 군위삼국유사 사업추진위원회가 특별 후원하는 양진작가의 ‘길 위의 삼국유사사진전’이 19일부터 8월22일까지 두 달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군위군과 영남대학교는 이번 전시회가 신화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를 재조명을 통한 역사·문화콘텐츠 개발과 방학기간 중 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13세기에 쓰인 삼국유사를 21세기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이 사진여행은 경주시 감포의 대왕암과 만파식적의 현장, 감은사지에서 시작된다. 삼국유사 속 백제의 존재를 의미 있게 살펴보고 신라 문화의 고장 경주, 강원도의 사찰 등을 둘러보며, 설화와 오늘의 현실을 연결지어 옛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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