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부합동 해외진출기업 안전지원단은 지난 1일부터 ‘인터넷 테러정보 지원코너’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원코너는 현재 기업들이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해당부처를 통해 간접적으로 받아보고 있는 각종 테러위험지역 안전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보다 많은 해외진출 기업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테러리즘 포커스 데일리’, ‘주간 테러·안전정보’,‘위험 지역 신변유의 권고문’ 등 테러정보를 다양하게 받아볼 수 있다.
기업들도 테러위험지역에서 긴급·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테러정보 제보란’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인터넷 지원코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s://info.nis.go.kr을 입력한 후 ‘사용신청하기’를 클릭해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또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테러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러정보 통합센터’홈페이지(tiic.go.kr)도 테러위험지역 휴대폰 문자정보 서비스 등을 신설해 운영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