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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인터넷 테러정보 지원코너' 운영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6-17 20:09 게재일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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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의 한국인 납치살해사건을 계기로 해외 위험지역에 나가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필요한 테러안전 정보를 지원하는 인터넷 정보코너가 운영되고 있다.

16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부합동 해외진출기업 안전지원단은 지난 1일부터 ‘인터넷 테러정보 지원코너’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원코너는 현재 기업들이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해당부처를 통해 간접적으로 받아보고 있는 각종 테러위험지역 안전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보다 많은 해외진출 기업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테러리즘 포커스 데일리’, ‘주간 테러·안전정보’,‘위험 지역 신변유의 권고문’ 등 테러정보를 다양하게 받아볼 수 있다.

기업들도 테러위험지역에서 긴급·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테러정보 제보란’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인터넷 지원코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s://info.nis.go.kr을 입력한 후 ‘사용신청하기’를 클릭해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또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테러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러정보 통합센터’홈페이지(tiic.go.kr)도 테러위험지역 휴대폰 문자정보 서비스 등을 신설해 운영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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