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국 더 타임스가 영국 사치 갤러리와 함께 1900년 이후 최근까지 활동한 전세계 예술가 중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 2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피카소는 146만1천523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2만1천587표를 얻어 최고의 예술가로 뽑혔다.
2위는 2만1천98표를 받은 폴 세잔(1839∼1906)이 선정됐으며 이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전시회가 열린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와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 마르셀 뒤샹(1887∼1968)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1869∼1954)와 미국 화가 잭슨 폴록(1912∼1956),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1912∼1956)이 상위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