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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합병 "간소화사업" 추진

김은규기자
등록일 2009-06-16 20:45 게재일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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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해 6월 군 특수시책사업으로 국·공유 토지와 공공용지 및 사유재산 토지를 합병하는 토지 간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댐, 용수로, 제방, 하천, 저수지 및 국도, 지방도 등 각종 공공시설 사업을 완료하고도 지목변경과 합병하지 않은 수많은 개별 필지로 방치된 것을 지목변경 및 합병을 통해 개인 재산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 초까지 국·공유토지 합병 1천620필, 개인사유지 및 기타 토지 740여 필을 합병하고 국·공유지와 공공용지지목변경 3천770여 필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추진된 사업을 우선 처리하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등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상순 민원봉사과장은 공공용지 간소화사업과 병행해 개인사유지도 효율적인 재산관리 차원에서 적극 권장, 주민편익을 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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