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9월 하양지역에 새롭게 개관한 경산시립도서관은 지역이 국제결혼과 노동자, 유학생으로 다문화의 성격이 짙어지자 종합자료실 내에 다문화 도서코너를 신설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베트남, 영어권 등 470여 권의 원서를 비치했다.
또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해 국회도서관 간의 전용회선 구축, 웹을 통한 국회도서관 DB에 접속해 시립도서관이 소장하지 못한 논문집 등 국회도서관 160만여 건의 학술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매체인 e-book을 이용한 전자도서관을 개설해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덜어주며 인근 지역민에게 주말을 이용한 무료영화 상영으로 시민의 화합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