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보문단지가 우수관광특구로 지정돼 지원받은 국비(1억5천만원)로 기존 보문 안내 역할을 했던 누후된 아치형 간판을 철거하고 설치했다.
이 상징조형물은 천연재료인 고홍석, 황동브론즈 재질로 신라천년 왕국의 기상인 천마도를 모태로 한 관광안내판은 높이 각각 6.5m, 3.26m 크기다.
특히 제작함에 있어 황남동 155호 고분에서 발견된 ‘천마도’를 모티브로 삼았다.
시 관계자는 “조형물은 관광객에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