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상대동 체육회(회장 최해원)는 지난 13일 동민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섬안골 따라 갈밭길 따라 상대동 경계찾기’란 부제로 상대초등학교를 출발해 종합운동장까지 3.9㎞를 걷는 ‘상대동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최해원 체육회장은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건강도 다지고 상대동의 경계도 찾아보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지난 1월1일자로 행정동 통합을 이룬 상대동으로서는 이같은 행사를 통해 동민들의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