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집단폭행 조폭 8명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조폭후배들이 조직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집단폭행한 혐의(폭력 등)로 김모(2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27)씨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1일 새벽 1시께 남구 대명동 야산에서 조직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 이씨 등 3명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다. 또 김씨 등은 이들 후배들로부터 술값 등으로 21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