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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야간 · 휴일진료 호응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6-15 19:37 게재일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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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 평일 야간진료와 휴일진료를 실시해 이용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병원 산부인과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수요일 야간진료를 6월부터 평일 전체로 확대해 밤 8시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추가비용이 없고 대기시간도 단축돼 낮 시간에 진료가 힘든 직장여성과 퇴근 후 부부가 함께 방문하는 등 야간병원 이용고객 만족도가 높고 이용고객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월∼금요일까지 적용되며 진료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다.

소아청소년과는 5월부터 일요일에도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 어린이 환자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통증에 대한 인내력도 부족해 휴일에 응급센터를 찾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과는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정상진료를 해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 이비인후과 대학교수 특진은 격주 토요일 오후 4시까지 연장진료하며, 물리치료환자를 위해 평일 밤 9시, 휴일 오후 5시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이미 국내 최초로 지난 1995년 야간병원을 개설하고 1998년에 365일 휴일없는 병원을 운영, 전국적인 ‘친절병원’으로 알려지며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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