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강한 빌리지스쿨은 서울소재 입시전문업체인 ‘(주)교육과 세상’에 위탁, 내년 2월까지 9개월간 울진고등학교에서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인 울진고, 후포고, 죽변고 학생 중 106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말이나 방과 후 학습 및 방학기간에 특강을 통해 심화학습과 선행학습 및 논·구술 특강을 실시하며 선발학생은 물론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초·중·고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 전국에서 최고의 명품교육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울진빌리지스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 및 교사, 교육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