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13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초청 팸 투어를 실시했다.
기존 관광정책을 유적지 관람을 위한 관광상품에서 ‘체험관광상품’으로 전환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보문단지 내 라선재에서 신라음식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남산 옥룡암 및 괘릉을 둘러보고, 꽃마을 한방병원에서 ‘한방체험’을 했다.
또 밤에는 분황사 등을 방문하며 신라달빛 기행, 양동민속마을과 옥산세심마을에서 ‘농촌체험’도 했다.
특히 시의 핵심 공략 대상은 구미지역 연금수혜대상자이며, 일정은 7박8일간의 ‘웰빙체험상품’이다.
시는 이번 팸 투어를 통해 경주만의 새로운 체험관광상품을 소개함으로써 구미지역 인바운드 여행업체로부터 구미지역 관광객 경주유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시장 동향 분석 등으로 경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