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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5년간 350억 받는다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6-15 20:20 게재일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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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에 모두 선정돼 향후 5년간 350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대경권 IT 융·복합산업 분야에 경북대 IT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센터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매년 50억씩 지원받게 됐다.

IT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 센터는 전자전기컴퓨터학부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과, 기계공학부, 자동차공학전공 등 5개 학사조직의 교수 133명, 학생 3천595명이 참여하고, 대구시, 경북도, 삼성전자 등 67개 기관이 협력해 대경권 IT융복합산업의 비전제시를 위한 산학연관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대는 IT융복합 의료와 로봇트랙 등 7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경권 IT융복합산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공급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대구·경북 경제권 창조는 물론, 대학·산업체·지역연구소·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 및 기업 기반의 창의적 교육·연구시스템 구축해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대는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앞으로 5년간 매년 20억원씩 지원을 받게 됐다.

경북대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은 1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에도 선정돼 2004년부터 2009년까지 251억원을 지원받아 대학과 산업체 협력을 통한 R&D 지원 및 기술개발·이전, 인력양성을 추진해 기업과 대학간 윈윈 체제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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