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이 피서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인근 음식점을 지정, 관광객들에게 화장실을 개방하는 ‘열린 화장실’을 운영한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과 국제불빛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룡포, 동해, 장기 등 관내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열린 화장실을 운영한다.
남구청은 희망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50여 개소를 지정, 운영하며 운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신청은 영업주가 신청서를 제출, 담당공무원이 현지답사 후 지정한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