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학습지원금은 총 500만 원으로 고아지역아동센터에 350만 원, 옥성초등학교에 15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했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개인학습지도를 받을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1회 2∼3시간씩 학습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적,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능력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차적으로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LG 경북협의회는 효과적인 학습지도를 위해 장원교육 (선산, 고아지점)과 연계, 초등학교 교사 1명, 중학교 교사 1명으로 학습지도반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사기 고아읍장은 “이번 학습비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 지원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장기적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1차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후 2차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