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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로 태어난 육식동식물들

연합뉴스
등록일 2009-06-15 19:15 게재일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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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발톱과 커다란 이빨. 육식동물 사자가 평화롭게 풀을 뜯던 사슴을 덮치는 장면을 보고 우리는 잔인하고 야만적이라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저 생존이라는 준엄한 본능에 충실한 것뿐이다. 모든 육식동물은 날 때부터 ‘킬러’로 태어난다. 발톱과 이빨은 자연이 이들 킬러에게 준 무기다. 육식동물 포식자들은 이 무기를 활용해 대개 홀로 사냥한다. 코끼리나 물소처럼 몸집이 큰 사냥감은 공략할 수 없지만, 기민한 움직임과 매복했다 급습하는 사냥 기술 덕분에 작고 빠른 사냥감도 잘 잡을 수 있다.

EBS는 15일부터 5주 동안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육식동물들의 살육현장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냥방식과 무기, 그리고 그들의 삶을 살펴본 다큐멘터리 ‘사냥본능’을 방송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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