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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20억 규모 수산물 가공공장 청도 건립 오늘 MOU 체결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6-15 19:11 게재일 2009-06-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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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대규모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이후 포항과 구미 등 특정지역의 집중이 아니라 경북 전역으로 알토란의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15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중근 청도군수, (주)에스앤비인터내셔널 오동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0억원 규모의 수산물(냉동참치)가공공장 건립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특히 지난 4월22일 서울에서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기능성 식품업체 OKF(주)(250억원, 안동), LS전선(주)(1천200억원, 구미) 유치에 이어 6월 들어 E2사(5천만달러, 경산), (주)제일케이블(700억원, 문경), (주)에스앤비인터내셔널(120억원, 청도) 등 기업들의 잇단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

(주)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고부가 제품인 국내 횟감용 참치시장의 1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참치 전문 가공·유통업체로 관계사인 (주)에스앤비를 통해 그간 일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던 횟감용 참치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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