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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서 운행 트럭 파손 잇따라

관리자 기자
등록일 2009-06-14 15:22 게재일 20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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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이후 포항과 경주에서 화물 운송차량에 대한 운행방해 행위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9시30분께 경주시 강동면 산업도로에서 운행중인 트레일러 차량에 쇠구슬을 쏴 유리창과 차체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이모(3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또 같은날 오후 10시10분께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도로에서 운행중인 25톤 트럭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와 유리창이 파손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재 정확한 경위와 함께 물체 투척자 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경미한 사고로 운행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트럭에 대한 운송방해가 발생하면 운전자들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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