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 시장개척단 잇따라 파견

경북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잇따라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5일동안 중국과 러시아 시장을 동시에 개척할 수 있는 '하얼빈경제무역박람회'에 ㈜동의화장품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8곳을 보낼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까지 3일동안 열리는 중국 상하이섬유기계전시회에는 섬유 기계 및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6곳으로 구성한 시장개척단을, 오는 22일부터 7일동안은 미국 뉴욕과 LA에 무역사절단을 각각 파견한다.

이밖에 오는 7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해외에 시장개척단을 9차례 더 보내고 외국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참가토록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