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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 설립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6-12 20:52 게재일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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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 장기적인 병마에 시달리는 중증노인성환자를 전문적으로 수용하는 전문요양센터를 설립해 지난 10일 문을 열었다.

안동시 정하동 시민운동장 입구에 위치한 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는 예전 한방재활병원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아늑한 전문요양시설로 탈바꿈했다.

입소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발 1∼3등급 판정 노인성환자들로 의료보호환자의 경우 요양 및 입실료, 생활비, 24시간 간병, 식비 및 간식비, 이미용, 목욕서비스를 포함해 전액 무료이며 의료보험환자는 월 30만∼4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선착순 80명까지 입소가능하며 안동병원 본원의 의료서비스와 연계가능 하다. 특히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신속한 연계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경력이 풍부한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지지요법, 영양사의 체계적 식단관리를 통한 식이요법, 전문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간병 및 수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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