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팀은 구순구개열 환자 10여명을 수술하며,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는 수술과 함께 전공의를 위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세계 최빈국으로 영아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말라리아 감염과 에이즈, 영양결핍과 기생충질환이 많은 나라다. 동산병원 봉사단장 김윤년 교수(심장내과)는 “낯설고 먼 이국땅에 가는 두려움도 있지만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인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해줄 수 있다면 봉사의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