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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여성 상습 성폭행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6-12 21:30 게재일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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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이웃주민의 딸을 부모가 보는 앞에서 성폭행해온 사실이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1일 이웃에 거주하는 정신지체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특별법 위반)로 최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월7일 오전 12시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A씨(28·여·정신지체 2급)의 집 안방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침입해 A씨를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7회에 걸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A씨의 어머니가 옆에 있었음에도 강제로 A씨를 성폭행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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