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산사 순례기도회는 기도회주인 선묵 혜자스님과 5천여명의 순례기도단들이 최근 각 지역에서 출발, 고운사를 방문했다.
이는 전국 34번째, 경북에서 6번째다.
순례기도단은 어려운 농업·농촌에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방문지역 농산물 구입 및 다문화 가정 인연맺기 사업을 펼쳐 ‘농촌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신상종 경북농협 농촌지원팀장은 “불교계가 2007년 이후 농촌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와 실질적인 농산물 구매운동은 물론 어려운 여건하에 있는 농업·농촌·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