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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9월19일 구미서 팡파르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6-12 20:43 게재일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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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를 개최해 새로운 지방자치의 면모를 과시하기로 했다.

이에 경북도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100일을 앞둔 11일 제1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재조명으로 세대와 이념을 초월한 국민대통합으로 승화하고 국민의 의식녹색화에 기여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는 오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 등 일원에서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 운영, 컨퍼런스 및 각종 행사 등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종합박람회로 구성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박람회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행사를 통해 새마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유발과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반면 새마을운동 발상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지 못한 가운데 준비되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가 자칫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다.

실제 새마을운동 발상지 문제는 포항시와 청도군이 서로 발상지 주장을 펼친 가운데 법적으로 비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불행한 지방자치를 하고 있는 현실인만큼 지방자치시대에 도지사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토종 정신문화인 새마을 운동을 국가 브랜드화하는 등 재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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