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6학년 홍지은(전교회장)양이 금연구역 선언문을 낭독하고 5년 남도욱 학생이 전교생을 대표해 금연서약을 했다.
이어 ‘호기심에 배운 담배 평생 동안 후회한다’, ‘저희들은 담배연기가 싫어요’ 등의 피켓을 들고 소보면사무소 및 우체국까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글짓기와 표어 포스터 대회를 열어 금연을 결의하고 앞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해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특히 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금연을 하도록 고사리손(학생)들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