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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안마 태국여성 등 검거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6-12 21:08 게재일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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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1일 안마사 자격 없이 불법 안마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K씨(23·여) 등 태국인 여성 3명과 이들을 알선해준 한국인 H씨(32)와 업주 L씨(30) 등 5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 3명은 지난달 22일 한국에 입국해 H씨로부터 알선받은 북구 죽도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최근까지 무자격 안마행위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L씨는 이들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1회당 6만원을 받고 불법 마사지 영업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K씨 등 3명은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곳 외에도 외국인을 고용해 불법 마사지 영업이 이뤄지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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