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 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 만장일치 합의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2번의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투자활성화 일자리창출특위 위원장,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달 21일 윤리특위 위원장이었던 심재철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장 후보로 추대했다.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과 모두 임기가 2년이지만 지난해 이 의원과 심 의원이 각각 1년씩 나눠 맡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