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대학(UCL)의 애덤 타바크 박사는 당뇨병은 진단 5년 전부터 인슐린 민감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등 당뇨병과 관련된 체내의 화학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밝힌 것으로 BBC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타바크 박사는 영국 공무원 6천538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혈당과 체내조직의 인슐린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인슐린 민감성,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생산기능을 검사하고 그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