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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ㆍ후포면 맑은 물길 낸다

주헌석기자
등록일 2009-06-11 20:17 게재일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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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더 맑고 더 깨끗한 친환경적인 도시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지난 8일부터 죽변면, 후포면에서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울진맑은물길(주)이 지난해 6월30일 환경관리공단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코오롱건설(주) 등 5개사가 참여해 공사를 한다.

환경관리공단이 감독을 맡았으며 오는 201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BTL사업은 죽변면과 후포면 일원에 총 공사비 647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68km를 오·우수 분류식 관거로 정비한다.

또한, 연계사업으로 396억원의 예산을 확보, 죽변과 후포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군은 이 사업으로 인한 소음 및 교통 불편 등 군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홍보도 실시했다.

군은 이와 함께 홈페이지(http://www.uljinhasu.com)를 통해 사업추진상황 홍보와 군민생활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해결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박영훈 소장은 “이 사업은 친환경 울진건설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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