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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가동 '눈앞'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6-11 20:15 게재일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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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진하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 90%를 보이는 이 사업은 주민지원기금 15억원을 비롯한 국비 15억원, 시비 20억1천만원 등 총 50억1천여 만원으로 경주시 천군동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건립된다.

이 시설은 악취가 거의 없는 무악취 밀폐형의 건식 사료화 시설로 부지면적 8천10㎡에 건물 연면적 1천564㎡의 지하 1층 지상 3층 철골조 건물이다.

지하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공급하는 시설을 갖추게 되고 지상 1층에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생산 설비 및 창고가 들어선다. 2층에는 기계설비 및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며 3층에는 약품 탱크 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 건축물 착공에 들어간 경주시는 9월 환경부로부터 애초 40t에서 60t으로 음식물 처리 용량증설을 승인받아 이달 말께 완공된다.

이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가 10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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