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전국적으로 경북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전남대 등 5개 대학이다.따라서 경북대는 교과부로부터 2억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입학사정관 60명을 양성·훈련하게 된다.
경북대 교육연수원은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저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입학사정관을 양성·훈련시키기로 했다.
연수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 자격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고교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자로 규정되어 있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 재직 중인 자, 장차 입학사정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자, 교육전문직 혹은 고교 교사 등이 연수 대상이 된다.
경북대는 6월 하순에 지원서를 받아 3차의 선발과정을 거쳐 60명을 선발해 7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연수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연수과정을 수료한 자는 입학사정관 채용 시 우선 임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문기 교육연수원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사회와 대학 및 고등학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식, 태도, 기능 역량에 해당하는 총 47강좌로 편성되어 있다”며 “야간과 주말반을 운영하는만큼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영남, 충청지역 등에서도 입학사정관 양성훈련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