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대구과학고 유치 등 각종 국·시책사업 공모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 등이 평가에 크게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평가는 1차 공적서 평가, 2차 공적서 전문심사 평가, 3차 주민·공무원 만족도 조사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재정자립도가 20%도 안 되는 열악한 재정상황과 각종 개발제약요인으로 행정환경이 척박함에도 발로 뛰는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 국·시비 등을 최대한 확보, 보건소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지난해 준공, 개관하고 구민운동장과 구민도서관 착공 등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복지 인프라를 크게 넓힌 점도 인정받았다.
부문대상은 행정서비스를 포함해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 안전, 경제활성화, 인적자원육성 등 총 7개 부문이며, 이를 포괄하는 종합대상이 있다.
한편, 시상식은 수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1,0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6월 16일(화) 14:00에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