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11일 오후 6시30분 대구시교육청 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지부는 이날 ‘즐겁고, 신나고, 힘이 되는 전교조 대구지부’를 주제로 교사들의 각종 공연 등이 이어지는 대구교육문화한마당을 연다.
또 20여년의 성과와 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신문만평전 등의 전시마당도 갖는다. 임전수 지부장은 “경쟁만능 교육정책으로 우리 교육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창립 당시의 그 정신으로 우리 교육의 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