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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 제도 실시로 CO2 1천179kg 절감

김낙현기자
등록일 2009-06-10 20:42 게재일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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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이 시범 실시하고 있는 탄소포인트 제도 사업이 시행 5개월 동안 1천179kg의 CO2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지난해 12월 메트로팔레스 5단지 부녀회와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298세대가 참여해 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천110Kwh, 수도물 486톤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청은 탄소포인트 제도 시행 후 줄어든 이산화탄소의 양은 소나무 23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며, 참여세대가 5개월간 2천cc급 중형 승용차 기준으로 약 13㎞ 주행을 멈춘 것과 같은 효과라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올 하반기 관계 중앙부처와 함께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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