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 제도는 지난해 12월 메트로팔레스 5단지 부녀회와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298세대가 참여해 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천110Kwh, 수도물 486톤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청은 탄소포인트 제도 시행 후 줄어든 이산화탄소의 양은 소나무 23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며, 참여세대가 5개월간 2천cc급 중형 승용차 기준으로 약 13㎞ 주행을 멈춘 것과 같은 효과라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올 하반기 관계 중앙부처와 함께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