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대구·경북지부는 10일 오후 2시30분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승기 사전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8일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번 총파업에는 2천여명의 노조원이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화물연대는 삭감된 운송료의 원상회복과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골재원 노조도 10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앞에서 총파업 돌입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낙동강정비사업 저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