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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구보건소, ‘제1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최승희기자
등록일 2009-06-10 21:24 게재일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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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왕 선발 등 다양한 치아사랑 축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건치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건치왕에는 4개 분야 총 21명이 선정됐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시 노인대학, 남부노인대학, 포항시 치과의사회·치과위생사회, 포항대학 등 지역 관련 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

1부 행사는 남구보건소 건강대학어르신들의 건강댄스시범, 벨리코리아의 벨리댄스, 포항대학 치위생과의 구강보건역할극 ‘아기공룡 둘리’, 이동수 포항시 치과의사회 학술이사의 특강 ‘치아와 잇몸건강의 올바른 이해’로 구성됐다.

이어 2부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11회 건치선발대회 선발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노인부분의 임우순씨, 장애인부분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노준희 학생, 성인부분 김금순씨, 아동부분 대송초등학교 윤시원 학생이 각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분야에 21명이 포항시장 상을 수상했다.

또 건치상(튼튼이상)은 포항시 치과의사회장상 각 부문별 4명과 각 초등학교 별 어린이 29명이 수상했다.

이어 어린이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성자 흥해초등학교 보건교사, 천관희 대해초등학교 보건교사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고 무료의치사업 및 장애인치과진료의 공로로 포항시 치과의사회 노후석씨와 포항시 치과위생사회 조성자씨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포항 남·북구보건소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 구강건강부스를 설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내 5가지 세균검사와 구취측정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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