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해 불확실한 미래를 개척하고 최신의 경영기법을 익힘은 물론 CEO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성, 경영정보교환을 목적으로 ‘2009 구미CEO 경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회원사 CEO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과정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6월11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18:30∼20:30)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1일 마지막 강연은 기존 57명의 수강생과 더불어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강사로 나서 ‘녹색경북의 미래와 기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날 김 도지사 강연에 앞서 57명 정규수강생을 대상으로 ‘2009 구미CEO 경제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2009 구미CEO 경제아카데미는 박성주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오한진 관동의대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윤동한 한국콜마(주) 대표이사,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및 아·태지역 총괄부회장,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사외 논설위원, 신달자 시인,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 엄길청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김윤종 SYK글로벌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경제·경영·자연·사회과학, 미래전략, 문학, 의학, 행정 분야 국내 최고전문가 12명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2회째 열리고 있는 구미CEO 경제아카데미는 국내 유명 강사진은 물론 지역 CEO간의 자연스러운 인적네트워크 구성 등으로 인해 지역 최고의 CEO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