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원연수는 개회식에 이어 ‘의정실무’에 대한 전문 강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양 강좌가 이뤄졌다.
유교문화의 폭넓은 이해를 구하기 위해 장판각 및 유교문화박물관과 도산서원도 함께 견학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 대비해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을 초빙,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적인 기법과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위원회별로 자료수집, 여론수렴, 시민제보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수집하고 업무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토록 의견을 모았다.
최영만 의장은 “의회의 고유 권한이 집행부에 대한 균형잡힌 견제와 비판에 있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밀도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 개인별 역량 강화는 물론 팀워크와 전문성을 확보해 수준높은 질문을 통해 성실한 답변을 얻어내고 의회 차원의 각종 문제 해법도 내놓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