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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IMACO 총회' 이끈다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6-10 20:08 게재일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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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연맹·IMACO·International Mask Arts Culture Organization)의 두 번째 정기총회를 공동주최하기 위한 준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모태로 창립된 이 연맹의 두 번째 정기총회는 오는 11월 태국 방콕으로 확정됐다.


연맹은 지난 2006년 9월29일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세계 35개국 대표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통해 결성됐다.


창립총회를 통해 연맹 정관을 채택한지 4년이 흘러간 뒤 이번에 열릴 두 번째 정기총회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이 정기총회를 위해 IMACO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오는 18일 태국문화부 VIRA 차관을 태국 현지에서 만나 ‘2009년 IMACO 국제 총회의 공동주최를 위한 교환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해외 정기총회를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관련 업무를 긴밀하게 추진해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약 50여 명의 국내외 탈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보편문화인 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


특히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탈의 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서는 4년마다 열리는 총회가 무엇보다 중요한 기회라는 것.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외교적 노력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대변하는 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안동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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