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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대응 시급하다”

김진호기자
등록일 2009-06-10 21:00 게재일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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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9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식에 참석, 세계에서 유례없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사회가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사회적 모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각계 대표를 포함한 1천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행동선언을 발표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은 사회적 역동성과 생산성을 낮추고, 사회보험 지출을 가중시키는 등, 성장과 복지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출산율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교계·시민사회계·경제계·언론계 및 관계부처·지자체 등 총 40개 기관·단체가 앞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한 분야별 행동선언을 발표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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