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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이근호 와라" 공식 제안

연합뉴스
등록일 2009-06-09 20:30 게재일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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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에게 공식적으로 입단을 제안했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대표 이동엽)는 8일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이근호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받았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의 의향서를 이근호의 소속팀인 이와타에 전달했다. 이번 주 내에 이와타 관계자가 직접 방한해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프랑스 언론은 “이근호가 2009-2010시즌을 앞둔 파리 생제르맹의 첫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이동엽 대표는 “이근호가 이와타와 올해 말까지 계약돼 있지만 유럽 구단에서 정식 입단제안이 들어오면 양측이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라며 “이와타와 잘 협의해 앞으로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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