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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 재가노인지원센터 "첫삽"

김대호기자
등록일 2009-06-08 20:14 게재일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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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 지상 3층 … 2010년 5월 준공

군위군은 지난 5일 군위읍 동부리 일원에서 박영언 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보건소 및 재가노인지원센터<조감도>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축청사는 부지 9천978㎡,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4천985㎡ 규모로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2010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태양열 및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적인 그린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에 따른 관리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시공회사는 건축분야의 (주)예성종합건설 외 4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또 재가노인지원센터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생활근거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인 재가시설로 단기보호 10명, 주야간보호 30명, 방문요양 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에게 질 높은 재가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영언 군수는 “넓고 쾌적한 시설과 장비 확충을 통해 의료사업, 영양보충사업, 건강체조 교실, 방문건강관리사업, 호스피스사업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건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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