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개시·군에서 60세 이상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생활체조, 정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이날 배드민턴 경기는 상영초체육관, 생활체조는 상주시민체육관, 정구는 경북대상주캠퍼스정구장, 탁구는 상산전자공고, 테니스는 시민운동장테니스장에서 각각 분산해 열렸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며 “적극적인 생활체육 활동으로 건전한 여가 선용은 물론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건강과 친구를 함께 얻어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다.
/곽인규기자